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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사무국, 카카오톡 초청장 안내…참여 안전보건업체들도 홍보 속속

국내 안전보건 분야에 있어 무게감이 남다른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 개최되는 최대 행사인 국제안전보건전시회가 다가온다. 이에 참여하는 안전보건업체들도 저마다의 특장점을 내세우며 홍보 움직임에 기지개를 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서 국제안전보건전시회가 열리며 이를 위한 사전 등록 접수(무료 입장)가 진행 중에 있다.

위상이 높아진 산업안전보건의 달(7월), 최대 행사로 꼽히기도 하는 위 전시회. 1983년 첫 개최 이후 국내 산업안전보건 분야를 대표하는 장이다.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다. 산업안전 관련 기업 및 협단체 종사자 3만5000여 명이 참관하고 300여 개의 국내외 업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올해 행사의 흥행과 안내를 위해 이날 전시사무국은 카카오톡 초청장을 안내키도 하면서 행사 시작 분위기를 조성했다.

발맞춰 업체들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안전보건 업체 한국요꼬가와는 이번 전시회서 산업안전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알렸다. 산업안전보건법의 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항목별 대응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종합 솔루션을 공개한다는 것.

디지털 작업절차 관리시스템, 설비안전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모바일 작업허가 시스템, 플랜트 현장작업자 교육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포함돼 있고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솔루션의 효과성과 실용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홍보됐다.

스마트안전모 제조사인 아스가드도 참여를 알렸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인증원서 연 1회 진행되는 방호장비·보호구 품평회서 해당 업체의 TUGU 스마트안전모가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단 사실을 위 업체는 알리며 홍보를 시작한 것이다.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맞게 체감온도 표시와 알람 가능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현장 적용에 유익한 안전장비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위 전시회 스마트존 7G401에서 TUGU 스마트안전모 체험존을 운영 예정이라며 객체들의 참여를 업체는 독려했다.

이밖에 산업 가스감지기 전문 업체 가스트론도 주력 제품인 방폭형 가스 감지기 등을 언론에 내세우고 참여한다며 품목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부스 흥행을 위해 각 업체선 여러 이벤트도 준비 중으로 전해졌다. 프로 골프선수 사인회 등 다채로운 자리가 마련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 행사 흥행으로 국내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인식과 위상 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